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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31일> 현재 조합원 1,502세대 / 출자금 346,918,000

전자 현미경으로 혈구를 분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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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1-05 14:43 조회3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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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학교 다닐 때 배운 것 기억나시나요? 적혈구에 대해서요. 

 

적혈구는 양분과 산소를 세포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모두다 아실겁니다. 이 적혈구에는 적색의 헤모글로빈이 1/3정도 된다는데 양분을 주로 운반 하고요, 혈구에 흡수된 산소는 세포가 대사를 하는데 필수 요소입니다. 따라서 적혈구의 건강함이 신체의 건강함을 드러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요즈음은 첨단 기기의 발달로 약간의 혈액만으로도 상당히 많은 건강지표를 읽어낼 수 있기도 한데요. 이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혈액분석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같은 영세한 의료기관에서는 그런 것을 하기는 어렵지만, 간단한 장치로 혈구를 분석하여 건강지표를 읽어내려 합니다.

 

적혈구를 보기위해서는 이를 약 500배로 확대를 하면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조합에서 구비한 것은 1,000배까지 확대되는 전자현미경입니다. 500만화소의 디지털 카메라로 실시간으로 읽어서 컴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조합원님들의 혈구 중에 대표적인 것 두 개만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사진 하나는 제것이구요, 다른 하나는 해당 조합원의 동의를 받아 공개합니다.

 

이 사진을 보면 제 혈구는 하나하나가 분리되어있고 혈구의 모양도 도너스처럼 좀 얌전하게 생겼지요. 이게 좋은 상태입니다.

다른하나는 혈구가 마치 염주목걸이처럼 길게 연결되어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혈구모양도 다소 둥그렇지 않고요.

 

이렇게 혈구가 떨어져 있지 않고 붙어있으면 산소를 전달하는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분들은 평소 피로감이 많을 가능성이 크고요. 혈류의 흐름이 원활치 않아서 손발이 찰 가능성이 큽니다. 영양분 공급 효율성도 나쁠 수 밖에 없습니다. 혈액순환도 좋지 않을 것은 자명합니다.

 

더 연구해봐야 할 것 같기는 한데요, 염주알같이 연결되어 있는 적혈구는 피떡(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해석하는게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혈구의 모양이 도너스처럼 둥글지 않으면 영양상태도 의심할 수 있고요.

 

이렇게 큰 비용 들이지 않고서도 간단한 시험으로 이런 유추를 할 수 있는 것이 이제 본격 가동되었습니다. 이 데이터가 쌓이면 혈액과 관련된 질환과 연결해서 연구 과제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자기의 혈액이 어떤 상태인지 여러분이 병원에 오시면 요청해서 보세요. 그리고 이에 대한 처방도 받아보시고요. 진료를 받으면서 이걸 해보면 누이좋고 매부좋은 결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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